■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현근택 /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윤기찬 / 자유한국당 비대위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워싱턴 고위급회담과 트럼프 대통령의 긍정적인 평가. 그리고 스웨덴에서 진행된 남북미 이른바 삼각 조율이 과연 공표된 대로 2월 말 북미 정상의 두 번째 만남으로 이어질지 아직은 속단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가능성이 커졌고 그만큼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 전망도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갑자기 성사될 수도 있는 서울 답방에 철저히 대비해왔다고 수차례 강조했지만 청와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도 있습니다.
특히 국회연설은 정치권의 사전 조율이 필수적입니다. 여야 1:1 미니토론 더정치의 오늘 주제는 김정은 위원장의 국회연설입니다.
현근택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그리고 윤기찬 한국당 비대위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서 우리 정부가 이른바 가교 역할을 매우 적극적으로 해왔고 지금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역할에 대해서 한국당에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윤기찬]
우리 정부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바람직한 겁니다.
그런데 우리가 어떤 로드맵을 갖고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지, 그러니까 북미 회담을 성사시키는 것 자체에 목적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북미회담의 의제 조율 과정에 어느 정도 우리 몫을 내고 있는지. 자체 로드맵을 갖고 있는지가 제일 중요한 것 같고요.
아직까지는 그것을 대통령께서 완전한 비핵화라고만 말씀을 하시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그러니까 사찰, 검증, 폐기 이런 것과 관련해서 아직 로드맵을 말씀하신 부분이 없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이 좀 아쉽죠.
지금 하고 있는 정부의 가교역이 지금 지적하신 구체적인 로드맵과 관련돼 있습니까?
[현근택]
그런 부분도 있습니다마는 저는 이 부분이 우리 정부의 역할이 어쨌든 하고 있다라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하는데 오늘 앞에 보니까 아마 고종황제 서거 100주년이라고 나오더라고요.
100주기겠죠. 그런데 어찌 보면 구한말 이후 150년 만에 그동안 우리 민족의 일을 우리 스스로 결정한 일이 거의 없어요.
어찌 보면 외세에 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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